4부. 나는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날 것이다.

17.   마음의 상처를 훌훌 털어 버리라: 맘이 아프고 화가 날 때에는 전적으로
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한 우리의 책임이다.

. 하나님이 주신 것을 최대한 활용하라: 우리는 부정적인 과거의 이미지가
마음에 떠 오를 때 마음의 채널을 바꾸어야 한다.
불행히 마음의 화면에 부정적인 경험이 방송되면
즉시 채널을 바꾸지 않고 오히려 좋은 영화를 보는 것처럼 즐긴다.
그러면서 왜 절망감과 분노가 밀려오는지 의아해 한다.
모든 사람의 기억 시스템에는 두 가지 파일이 있다.
첫째 파일에는 과거의 즐거웠던 기억이 저장되어 있고
그 안에는 승리와 성공 등 기쁨과 행복이 있다.
둘째 파일에는 정반대의 기억인 온갖 부정적인 일과 상처,
고통이 들어 있다. 어떤 이는 매번 두 번째 파일을 열어 가슴 아픈 기억을 끄집어 낸다.
아예 두 번째 파일을 열어 놓고 사는 사람도 있다.
자유를 얻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두 번째 파일을 삭제해야 한다.

. 일어나 걸으라: 참으로 낫고자 한다면 자리에서 일어나 힘차게 나아가라.
때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과거의 경험에 대해 이유를 알 수 없을 때가 있다.
상처는 상처대로 내 버려두라.
모르는 것은 모르는 채로 남겨 놓고 모든 답을 아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라.
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면 답을 찾으려고 골똘하지 말고
“이해할 수 없는 일” 파일에 넣어 두는 것이다.
“왜 그런 일이 일어 났는지 알아내려고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”



18.   원망이 뿌리 내리지 않게 하라: 원망이라는 마음의 벽은
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을 뿐 아니라
우리까지도 밖에 나가지 못하도록 막는 몹쓸 장애물이다.

오늘을 온전히 살려면 용서가 우선이다.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떠나 보내라.
원망이 뿌리를 내리게 놔두는 한 행복한 삶은 찾아오지 않는다.

. 쓴 뿌리는 쓴 열매를 맺는다: 쓴 뿌리가 내면에 자리잡는 한 문제는 항상 있다.

. 끼어 있는 분노를 제거하라: 내면을 샅샅이 뒤져 숨겨진 분노와 앙심이 있는지
확인해야 한다. 무엇이 우리의 자유를 억압하는지 하나님께 여쭈라.
하나님이 쓴 뿌리를 밝히 보여 주시면 지체 말고 제거하라.
용서하지 않고 남겨둔 앙심이 수정처럼 깨끗한 물과 같은 우리의 삶을 오염시키고 있다.

. 마음에 품은 독을 제거하라: 마음에 독을 품고
아무 일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.
용서야 말로 우리가 원망이라는 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열쇠다.
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라.
용서는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다.
용서하는 것은 독이 우리 삶에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막기 위함이다.
상처를 준 사람이 아닌 우리 자신만 점점 더 상처 받을 뿐이다.

. 자유를 준 용서: 마음의 벽은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을 뿐 아니라
우리도 나가지 못하게 막는 몹쓸 물건이다.
이 벽은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오려는 하나님의 복까지도 막는다.
상처 준 사람을 용서해야 내가 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.



19.   하나님이 억울함을 풀어 주시리라: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틀어진 상황을
바로 잡아 주신다. 우리의 악을 갚아 주시고 오히려 악을 복으로 바꿔 주신다.

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(히10:30).
하나님이 억울함을 풀어 주실 것을 믿고 맡겨야 한다.

. 하나님은 낱낱이 기록하고 계신다: 하나님은 우리가 당하는 억울함을 아시고
빠짐 없이 기록하고 계신다.

. 하나님께 맡기라: 억울함을 푸는 열쇠는 하나님께, 하나님의 방식에 맡기라.



20.   실망감을 물리치라: 믿음은 먼 기억 속에 있는 것도, 먼 미래에 있는 것도 아니다.   
언제나 현재형인 믿음은 바로, 지금, 이 순간이다.

쏟은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다.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일 뿐이다.

. 과거에 갇혀 있지 말라: 하나님은 다른 사람의 의지를 꺾지 않으신다. 
우리는 하나님이 마무리 하신 일에 의문을 품지 말아야 한다.
“그 때 그랬어야 했는데, 그 대학을 갔어야 했는데,
그랑 결혼했어야 했는데” 바꿀 수 없는 문제가 아닌 바꿀 수 있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라.   과거에 대한 후회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파괴한다.

. 하나님에게는 많은 계획이 있으시다: 하나님은 언제나 새로운 계획을 갖고 계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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